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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22 00:31
미·영·독·프·伊 등 7개국, IS 공습강화 결의…러시아는 빠져
 글쓴이 : 루스코
조회 : 212  
미국 주도 연합군 소속 7개 국가 최고위 장성들이 20일(현지시간) 한데 모여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같은 날 시리아 평화회담에 관한 논의를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났지만, 러시아는 이 자리에 초청받지 못했다고 AFP가 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의 굳건한 동맹국인 러시아는 과도정부가 끝나면 알아사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국과 대립하고 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IS 자원들을 공격했기 때문에 IS가 후퇴하고 있다”며 “지금은 일관된 군사전략을 통해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 등 7개국 국방장관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IS 격퇴를 위한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다에시(IS의 아랍 명칭) 격퇴를 위한 공습 및 국가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결의를 재확인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시리아 평화회담에 참석할 반정부 측 인사를 논의하기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났다. 시리아 평화회담은 오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중재로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반정부 인사 중 누가 참석할 것인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IS 중심지인 시리아 락까와 이라크 모술이 연합군의 집중 타격 목표이긴 하나, 이는 카터 장관이 세운 대(對) IS 전략의 일부에 해당한다.

서구국가 군장성들은 성명을 통해 “다에시의 약점들을 공격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갔기 때문에 향후 공습에서 가속도가 붙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습 및 진전 사항에 대한 평가를 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놓고 3시간 동안 논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유엔 중재의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반군 측을 누가 대표할 것인지, 어떤 반군 단체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합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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