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제1의 고급 민박 - 루스코!
Home Sitemap Contact us
예약하기
Q&A
 
Home > 현지 정보 > 러시아 소식
작성일 : 2013-07-29 05:13
러시아권 정교회 도입 1025주년 행사 성대히 치러
 글쓴이 : 루스코
조회 : 506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정교회 인사, 푸틴 대통령 등 참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이 국가의 기원이 되는 고대 동슬라브 국가 '루시'의 기독교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근거지를 두었던 루시 통치자 블라디미르 대공은 988년 동방 정교회의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 교회로부터 기독교(동방 정교)를 도입하고 루시인들에게 세례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국교 도입을 검토하고 있던 블라디미르 대공이 여러 종교의 장단점을 두루 비교한 뒤 동방 정교를 국교로 선택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해 솔깃했으나 음주 금지 계율 때문에 술을 즐기는 러시아인들에게 맞지 않는다며 거부했고, 가톨릭은 의식이 밋밋해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사신의 보고를 받고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반면 콘스탄티노플의 소피아 대성당을 다녀온 사신으로부터는 "정교회 의식이 천상인지 지상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장중하고 아름다웠다"는 보고를 받고 동방 정교회를 국교로 택했다는 것이다.

러시아권에선 28일(현지시간)을 루시 세례 1025주년 기념일로 정하고 키예프를 중심으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키예프에선 26일부터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이 행사 참석을 위해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주교가 이끄는 사절단이 이날 열차편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그 이튿날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역시 키예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29~30일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국민 단결 차원에서 러시아 정교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하루 전 키릴 총주교를 비롯한 러시아 정교회 고위 인사들을 크렘린궁으로 초청해 면담하면서 러시아가 국내외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교회가 정부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푸틴은 "정부와 교회가 조국과 러시아 국민의 안녕을 위한 공통의 과제 수행에서 동지로서 협력하고 있다"며 "많은 러시아인들이 정교회에서 도덕적 지주를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러시아와 정치·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키릴 총주교의 키예프 방문에 비판적인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저명 언론인인 비탈리 포르트니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동등한 자격으로 키예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전 러시아권의 황제처럼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키릴 총주교도 종교 지도자라기보다 대중 정치인처럼 다른 지역 교회들을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권으로 끌어들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비난했다.

키예프에선 푸틴 대통령과 키릴 총주교 방문을 앞두고 5천여 명의 경찰 및 보안요원들과 저격수, 탐지견 등을 배치해 철통 보안을 펼치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Total 4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상트페테르부르크 록 페스티벌
루스코
2016/06/07 3418
러시아-중국 “北, 추가적 긴장 고조 행위 용납못한다”
루스코
2016/02/09 3012
중·러 고속철 합작회사 설립…모스크바∼카잔 고속철 건설
루스코
2015/12/01 3442
친 푸틴 시위에 나타난 러시아 백곰
루스코
2015/11/06 3865
모스크바 신발업체 매출 최대 40% 감소
루스코
2015/10/30 3261
러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출산…‘아버님이 누구니’
루스코
2015/09/18 3612
이란 "러시아와 수호이 전투기 30대 구매 논의"
루스코
2015/08/31 3286
푸틴, 우크라 사태 위기일발 속 크림서 국무회의 주재
루스코
2015/08/17 3376
대한적십자, '사할린 동포 귀국자 역방문' 사업 실시
루스코
2015/08/10 3745
탱크 묘기 겨루는 ‘전쟁 올림픽’
루스코
2015/08/10 3408
380 러시아 석유 공급 미끼...무역사기 조심해야
루스코
2013/08/19 548
379 러시아 "소치 올림픽서 동성애 선수 차별없을 것"
루스코
2013/08/13 463
378 현대차, 지난달 러시아서 판매량 3% 증가
루스코
2013/08/10 438
377 일본·러시아, 19일 쿠릴 4개섬 영유권 협상 재개
루스코
2013/08/10 427
376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번엔 '초콜릿 분쟁'
루스코
2013/08/03 516
375 국내 첫 러시아 변호사 자격…법무법인 지평지성 채희석씨
루스코
2013/07/29 702
374 러시아권 정교회 도입 1025주년 행사 성대히 치러
루스코
2013/07/29 507
373 이신바예바 은퇴 "8월 러시아 세계육상선수권 마지막"
루스코
2013/07/24 516
372 러시아 총대주교 “동성결혼 합법화는 종말론적 현상”
루스코
2013/07/24 482
371 러시아 이동통신사, 아이폰 판매 중단한 사연은?
루스코
2013/07/18 479
370 산은, 모스크바 사무소 개소...′러시아·CIS 진출′
루스코
2013/07/18 468
369 한국 男 400m 계주,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루스코
2013/07/12 493
368 종합격투기 대회 'M1코리아' 다음달 개최…러시아 전…
루스코
2013/07/12 907
367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러시아 카잔으로 출국
루스코
2013/07/04 500
366 南·北 군악대, 러시아 국제군악제 참가
루스코
2013/07/04 518
 
 
 1  2  3  4  5  6  7  8  9  10    
and or
문서 상단으로
 
 
관리자 로그인